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백운사에 있는 화승 영식이 1869년에 제작한 산신도. 백운사(白雲寺)는 주불전인 극락전과 요사채로 이루어진 규모가 작은 사찰이다. 요사채에는 불상과 불화를 봉안하는 감실(龕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감실 안에 산신도(山神圖)가 걸려 있다. 산신도는 화승(畵僧) 영식(永植)이 1869년(고종 6)에 제작한 것이다. 산신도를 조성한 영식은 알려지지 않은 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석불. 대창리 미륵불(大昌里 彌勒佛)은 웅천읍 대창리 산67-2에 있는 석불이다. 석불이 있는 곳은 장항선 철로변의 ‘미럭모탱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전에 사지(寺址)가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 사지는 채석장이 들어서면서 완전히 사라지고 석불만 남아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내항동 왕대사 서쪽 암벽에 새겨진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 사이에 조성된 마애불. 왕대사(王臺寺)는 보령 시내를 관통하는 대천천과 서해가 만나는 지점에 얕게 솟아난 높이 123.9m의 왕대산(王臺山) 정상부 능선 바로 아래에 있다. 왕대사는 근래 새롭게 조성된 대웅전과 요사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신라의 천년 사직을 넘기고 돌아오다 머물렀...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백운사 소장의 조선 시대 목조 불상. 백운사(白雲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백운사 이전의 사찰 이름은 숭암사(崇巖寺)였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전소된 것을 다시 중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운사에는 2014년 9월 1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보령 백운사 목조보살좌상(保寧 白雲寺 木造菩薩坐像) 이외에 충청남도 문...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선림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선림사(禪林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사찰의 주 법당인 대웅전에는 조선 후기 제작된 보령 선림사 목조석가여래좌상(保寧 禪林寺 木造釋迦如來坐像)과 보령 선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保寧 禪林寺木造觀音菩薩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목조석가여래좌상의 높이는 49.4㎝이며, 목조관음보살좌...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선림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선림사(禪林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사찰의 전언에 의하면 신라 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전하지만 입증할 만한 근거는 없다. 조선 철종 때 박행원(朴行遠)이 사찰을 중수하였다고 한다. 현재 선림사에 조선 후기 목조 불상이 봉안되어 있는 점을 보면 조선 철종 시기에 선림사가 중수...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금강암에 있는 조선 전기의 불상과 비편. 보령금강암석불및비편(保寧金剛庵石佛및碑片)은 비편의 명문(銘文)을 통해 1412년(태종 12)에 조성된 조선 전기의 불상과 비편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석불은 금강암(金剛庵)에 보관되어 있고, 비편은 보령박물관에 수장되어 있다. 2000년 9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 성주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보령성주사지석불입상(保寧聖住寺址石佛立像)은 보령 성주사지의 강당지(講堂址) 동쪽 측면에 세워져 있는 석불입상이다. 보령성주사지석불입상은 중문지(中門址)가 있는 남쪽을 향하고 있는데, 현재의 자리는 본래의 위치는 아니다. 2010년대 전반기까지 무릎 아래가 땅 속에 묻혀 있었으나 근래 석불을 정비하면서 방형의 대석 위에 올려놓았...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 성주사지의 금당지 중앙에 있는 불상 대좌. 성주사(聖住寺)는 백제 시대 오합사(烏合寺)라는 절로 창건된 후 삼국 통일 직후 김인문(金仁問)의 원찰(願刹)로 크게 중창되었다. 9세기 전반경 김헌창(金憲昌)의 난으로 소실되었다가 이후 통일 신라 후기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하나인 성주산문(聖住山門)으로 새롭게 개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주사지 불대좌(聖住寺址...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의 지석굴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신라 경순왕과 관련된 깃발. 조선 후기 1830년대 남포의 지석굴마을에 살던 김국서의 꿈에 상자가 나왔는데, 이튿날 바닷가 독살에 고기잡이를 나갔다 밀물에 떠밀려온 상자 속에서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재위: 927~935]의 위패와 왕기, 그릇 등이 들어 있었는데 당집을 짓고 왕기 등을 보관하였다고 한다. 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