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오천군[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한 충청수영의 하급 관리[이속]. 대한제국 수립 전년도인 1896년 7월 충청수영은 폐지되고 보령군 김신면으로 통합되었다. 이에 박계영(朴啓榮)은 1900년(고종 37) 4월 27일 ‘충청남도관하보령군 구역 내 폐지한 전수영에 오천군의 신설에 관한 청의서(忠淸南道管下保寧郡區域內廢止한 前水營에 鼇川郡의 新設에 關한...
-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문인. 심영택(沈永澤)[1867~1901]은 어렸을 때부터 부친 심의덕(沈宜悳)[1845~1910]으로부터 학문을 수학하였으며, 문인들 사이에서 문장 및 식견이 뛰어나 신망을 받던 개항기의 인물이다....
-
조선 후기에 충청남도 보령으로 이거한 호론을 대표하는 문인. 심의덕(沈宜悳)[1845~1910]은 본래 세거지(世居地)였던 경기도 김포에서 벗어나 충청남도 보령으로 이주한 문인이다. 이후 그는 보령에서 호론(湖論)[인성과 물성이 다르다고 보는 인물성이론(人物性異論)을 주장하는 성리학파의 일종]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학자로 활동하였다....
-
구한말 시기에 활동하였으며 충청남도 보령으로 이거 한 문인 . 윤건오(尹建五)[1835~1918]는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에서 출생하였으며, 1890년 이후 재종질(再從姪)이었던 윤석봉(尹錫鳳)[1842~1910]과 함께 충청남도 보령군 웅천읍 대천리로 이주하여 활동한 인물이다....
-
구한말 시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군인. 이응주(李應疇)[1878~1957]는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 출신의 군인으로, 1900년 육군무관학교[1회]를 졸업한 인물이다. 육군무관학교는 대한제국에서 신식 군대의 장교를 교육하던 기괸이다. 상해임시정부에도 같은 이름의 ‘육군무관학교’가 있었다....
-
일제 강점기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 교육자이자 독지가. 이석구(李錫九)[1880~1956]는 호는 학봉(學峯)이며, 충청남도 보령군 청라면 의평리 출신으로, 동덕여학단(同德女學團)과 학린사을 설립하여 육영 및 빈민구제 사업을 수행하였다....
-
일제 강점기에 우리 말과 역사 보급에 앞장섰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교육가. 임재혁(任在爀)[1927~1990]은 1941년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1946년부터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미산면과 웅천읍 등지에서 근무한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의 교육가이다....
-
6·25전쟁 당시 활약한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출신의 군인. 보령시 주교면 주교리에 세거하는 진주 강씨 출신이다....
-
광복 이후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반공산주의자. 강영석(姜永錫)[1922~1950]은 1922년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동오리에서 태어나서 광복 이후에 반공을 주장하며 활동하였던 인물이다....
-
8·15광복 이후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행정 활동가. 강태우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이웃한 안면도[당시 충청남도 보령군] 출신으로, 1970년 보령충혼탑 건립위원장 등 보령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장을 역임하였던 인물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의 정치가. 김영선(金永善)[1918~1987]은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유곡리 출생으로, 제2~3대·5대 보령시 국회의원, 장면(張勉)[1899~1966] 내각의 재무부 장관, 박정희 정권의 경제과학심의회 상임위원·국토통일원 장관·일본 대사 등을 역임한 정치가이다....
-
1945년 해방 이후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언론인. 이강현(李綱鉉)[1925~1977]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한국기자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던 언론인이다. 이강현은 1961년 5·16군사정변 이후 언론 탄압이 자행될 때 여러 방면에서 위축된 언론계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광복 이후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정치인. 최종성(崔鍾聲)[1927~2014]은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으로, 1971년 열린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소속으로 충청남도 보령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활동한 정치인이다....
-
2002년 제2연평해전 때 순국한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출신의 대한민국 해군. 한상국(韓相國)[1975~2002]은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침몰한 참수리 357호정 조타장으로 근무하다 교전 중 가슴에 흉탄을 맞고 순국한 대한민국 해군 상사이다. 한상국은 배의 항로를 유지하기 위하여 끝까지 키를 놓지 않은 모습으로 조타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
한국전쟁 이후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여성 판사. 황윤석(黃允石)[1929~1961]은 1952년 3월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여성 중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판사로 임명된 인물이다....
예술인
-
1940년대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활동했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 배우이자 연출가이며 작곡가. 윤부길(尹富吉)[1912~1957]은 충청남도 보령군 오천면 출신으로 1940년대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활동했던 배우이자 연출가이며 작곡가이다....
-
일제 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영화, 연극, 드라마에서 활동한 보령 지역 출신의 배우. 복혜숙(卜惠淑)[1904~1982]은 보령 지역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이화학당, 요코하마 기예학교 등에서 수학하고 신극좌, 토월회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연극, 영화, 방송 등에 출연함과 동시에 예술문화 단체 및 기관에서 활동하며 한국의 예술문화 발전에 힘쓴 인물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화산동 출신의 금속공예가. 충청남도 보령시 화산동에서 태어난 신권희(申權熙)[1937~1995]는 한국 금속공예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신라 시대의 누금 세공법[금석에 무늬를 아로새기는 기법]과 칠보 기법을 금속공예 작품에 적용하여 현대화한 작가이다....
-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현대 소설가. 소설가 이문구(李文求)[1941~2003]는 전통적인 농촌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과 무분별한 근대화의 과정에서 해체된 농촌 사회의 아픈 세태를 충청남도 지역의 토속적 방언으로 형상화한 소설가이다. 대표작으로 『관촌수필』[1977]과 『우리동네』[1981] 연작 등이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의 현대 소설가. 충청남도 보령 출신 소설가 이문희(李文熙)[1933~1990]는 금기된 사랑과 전쟁 체험을 주요 모티프로 인간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삶의 양상을 천착한 작품을 남겼다....
-
광복 이후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읍에서 활동하였던 국가무형문화재 벼루장 기능 보유자. 이창호(李昌浩)[1926~1990]는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에서 태어나 1942년 김은호(金殷鎬)[1892~1979]에게 사사를 받고, 1943년 조선미술전람회 동양화부에 작품 「성지(城址)」로 입선하였다. 광복 후 한국수출포장 디자인센터 연구지도원, 국제기능올림픽 한국기술지도원 등으로 활동하다가...
-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의 시인. 임영조(任永祚)[1943~2003]는 본명이 임세순이며 1943년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황율리에서 태어난 시인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의 소설가. 1934년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에서 태어난 소설가 최상규(崔翔圭)[1934~1994]는 존재의 자유로움이 부당한 현실로 인해 왜곡되고 훼손되는 문제에 천착한 작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의 시인. 홍완기(洪完基)[1932~2004]는 충청남도 보령군 대천면에서 출생하였으며, 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무꾼, 철도국 임시직원, 지방신문 견습기자, 노동, 상업, 출판사 교정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가운데서도 시작(詩作)에 정진하여, 1959년 『사상계(思想界)』에 「초토의 장(焦土의 章)」, 「선(線)」이 박목월, 박남수 등의 추천을 받아 등단...
종교인
-
19세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활동하고 갈매못에서 순교한 프랑스 출신의 천주교 선교사. 다블뤼(Daveluy Marie Antoine Nicolas)[1818~1866]는 프랑스 아미앵(Amiens) 태생의 천주교 사제로, 세례명은 안토니오이다. 다블뤼는 선교사를 희망하여 1843년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하였다. 1845년 조선에 입국하여 1866년 충청남도 보령의 갈매못에서 순...
-
19세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갈매못에서 순교한 프랑스 출신의 천주교 선교사. 오메트르(Pierre Aumaitre)[1837~1866]는 프랑스 에젝 태생의 천주교 사제로, 세례명은 베드로, 한국명은 오(吳) 베드로이다. 오메트르는 1862년 파리외방전교회 신학교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1863년 조선에 입국하여 전교 활동을 벌이다가 1866년에 체포되어 다블뤼(Marie Nic...
-
19세기말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활동하고 갈매못에서 순교한 프랑스 출신의 선교사. 위앵(Martin Luc Huin)[1836~1866]은 프랑스 기용벨 태생의 천주교 사제로, 세례명은 마르티노 루가, 한국명은 민(閔) 마르티노 루가이다. 위앵은 1861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1865년 조선에 입국하여 전교 활동을 벌이다가 1866년에 체포되어 다블뤼(Marie Nicolas...
-
충청남도 보령시 고대도에서 선교 활동한 선교사. 카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1803~1851]는 프로이센 출신의 목사로 태국, 중국, 대만 등지에서 선교사이자 통역관, 의사로 활동하였다. 카를 귀츨라프는 개신교 선교사로서는 최초로 1832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상선 로드 앰허스트호(Lord Amherst)의 의사이자 통역관으로 탑승하여 충...